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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신지식인협회 작성일17-03-29 17:09 조회24,225회 댓글0건
직함 보존화 세계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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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넷뉴스에 실린 이은희 신지식인의 기사입니다.
한편, 이은희 신지식인은 지난 1월 이집트대사관에서 30여 개국 대사부인들에게 보존화 강의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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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인(이은희) 기획시리즈(4)
- 보존화(Preserved Flower) 이은희 명인 -

 

10일 오후 과천시 주암동 화훼마을 한쪽에 있는 이은희 보존화 사무실로 들어서자 생화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꽃들이 보존화로 거듭 태어나 가지런히 걸려 있었다. 온통 꽃으로 치장한 그곳에서 이은희(59ㆍ여) 명인이 상담하고 있었다.
보존화(保存花)란 생화(生花)의 아름다움과 조화(造花)의 보존력을 살린 신개념의 꽃을 말한다. 마르면 부서지는 드라이플라워(Dry Flower)와는 전혀 다르다.


예전에는 시들지 않는 꽃,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라 불리던 것을 2012년부터 보존화로 통일하여 사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보존화에 대한 인지도는 전체 국민의 0.1%로 걸음마 수준이다.


이은희 명인은 지난 35여 년 동안 꽃 분야 예술활동을 해오다가 2003년부터 보존화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지금은 전문 플로리스트(Florist)ㆍ강사진 배출,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국내 보존화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다.


그가 만든 보존화 관련 작품 수는 지금까지 1,000여 점이 넘는다고 했다. 이 작품들은 봉화군 갤러리에 150여 점을 비롯하여 평택농업박물관 20점 그리고 전국 유명 관공서나 장애인복지관에 기증하고 판매도 했다.


보존화는 생화가 가장 아름답게 피었을 때, 특수처리(탈수, 탈색, 착색, 건조)하여 반영구적 보존이 가능한 꽃으로 물이 없어도 생화처럼 싱싱하고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 꽃 한 송이를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컬러의 꽃을 만들 수 있다.
보존화의 장점은 반영구적으로 생화 상태로 보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환자가 가까이 두고 볼 수 있는 꽃이다. 특히 보존화는 사무실이나 방에 두어도 먼지가 끼지 않는다. 한번 사용하면 버리는 생화보다도 경제성 면에서 훨씬 우수하다.


봉화군, 태안군, 평택시 등 15개 보존화 정부사업단이 있는데, 한결같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경기의 흐름이 좋아지고 홍보만 제대로 된다면 엄청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명인은 2013년 대한명인(제13-381)이 되었으며, 2014년에 세계명인(WM-14293), 그리고 2015년에는 신지식인(인증 15-129)으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2016년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국가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한국보존화협회 이사장, 한국플라워디자인협회 숙빈꽃예술중앙회 회장, 경북 봉화 에버로즈디자인 자문위원, 한국예술문화협회보존화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국립박물관에서 30여 개국 대사 부부가 참여한 전시회에서 각국 대사들이 보존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남다른 관심을 보인 폴란드 대사 부부 초청을 받아 보존화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이집트 대사관에서 40여 국 대사 부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안타까웠던 일은 2011년 경찰청장이 직원식당에 보존화를 선물했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비가 오는 날 밖에 내놓아 습기로 인해 망가지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생화이기 때문에 습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모양인데 보존화는 절대 물이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보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보존화를 위한 수익사업으로는 웨딩장식, 공간장식, 인테리어, 기념일, 악서세리, 관혼상제 등 그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그럼에도 개런티 2억을 받는 배우가 5만 원짜리 꽃바구니 값을 깎으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대전청플라워중앙회 박화순(59ㆍ여ㆍ둔산동) 회장은 “지난 36년 동안 꽃과 함께 해왔습니다. 앞으로 보존화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이 명인은 보존화에 대한 연구가 깊은 분으로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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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넷뉴스 김종화 기자 jonghwa50@silvernetnews.com
실버넷뉴스 김영란 기자 emdeo0000@silvernetnews.com


출처 : http://www.silvernews.or.kr/insiter.php?design_file=article_v.php&category_1=00001&category_2=&article_num=24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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