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산림조합 훈훈한 사랑 선물

다자녀가정에 후원금 … “기업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음성군산림조합(조합장 최상욱)이 다자녀 가정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연중 펼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써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음성군산림조합은 24일 음성읍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최 조합장은“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다자녀가정이 이번 명절을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산림조합은 1사 1다자녀 가정 결연 사업,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 땔감나누기, 청소와 빨래봉사,‘사랑 나눔 옷 모으기 운동’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지난 2015년엶사회적책임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내부적으로는 신규 직원 채용에 다자녀 가정 지원자 5% 가산점 부여, 출산 장려 지원금(셋째 2백만 원, 넷째 5백만 원, 다섯째 7백만 원)지급과 다자녀(3자녀 이상) 양육 직원 포상 등 출산을 장려하는 국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