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와 뇌 질환 ·신장 및 간 기능 개선 ·피부노화 도움되는 '오미자'...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주스형태로 출시

오미자미소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오미자는 기침, 가래, 천식 등 요즘 같은 겨울철에 잦은 기관지 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미자 (사진=문경미소)

‘오미자’라는 어원은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5가지 맛이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크게 기관지 개선, 간기능 개선, 뇌 질환 예방, 신장 기능 강화, 피부 개선, 기력 회복 등 6가지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오미자는 술독을 풀어주고 오장육부를 보호해주며, 혈액순환을 도와 손상된 간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며,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지력을 향상시키고 불면, 두통, 현기증 등의 증상을 개선하며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구강 건조, 갈증 뿐 아니라 기침, 가래, 천식 등 기관지 질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트레스성 궤양을 예방하고 면역력 향상 및 만성피로에 효과가 있고 심혈관 계통에 있어 생리적 기능을 조절해준다.

또한 신장을 좋게 하고 원기를 북돋아 주며, 한의학에 따르면 정력 증진 효과가 지녔다고 전해진다.

(자료=문경미소)

특히 오미자에 함유된 리그란은 식품이 외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천연성분으로 체내에서 항산화물질로 바뀌는데, 이러한 리그란과 더불어 고미신N이라는 성분이 피부의 손상을 억제하여 피부 노화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기관지와 뇌 질환, 신장 및 간 기능 개선 그리고 피부노화에까지 도움이 되는 ‘오미자’는 복용방법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주스형태로 나온 ‘오미자미소’가 주목받고 있다.

오미자미소

오미자미소는 문경에서 자라난 오미자만을 사용해 만들어 1포씩 포장이 되어있어,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않고 오미자가 가진 좋은 성분을 제대로 복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오미자미소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대표 김경란)는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안전행정부(장관 김부겸)가 추진하는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물판매에만 의존하던 지역농가들에게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소득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지난 연말 문경미소는 오미자김, 양파김 2종류를 러시아로 수출하는가 하면, 김경란 대표는 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식정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지식정보의 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의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미래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하고 현장 실사를 거치는 까다로운 선발 기준을 통해 수여하는 '제30회 신지식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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