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

(김춘식 기자) “신성장 경제도시 평택시를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살기좋은 경제·복지·행복도시를 건설 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오는 30일 이임을 앞둔 공재광 평택시장의 말이다.

공 시장은 “9급 면서기에서 출발하여 경기도청과 중앙 행정기관인 행정안전부, 청와대 대통령 행정관을 거쳐 고향 평택의 민선 시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열정의 젊은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임에 앞서 공재광 시장을 만나 민선 6기 4년간의 치적과 그간의 소회를 들어 봤다.

▶평택시의 그간의 대표적인 성과와 치적은.

지난 2014년 7월 취임후 4년 동안 수많은 일을 원 없이 추진 한 것 같다.

돌이켜 보면 당시 취임 하자마자 메르스사태가 터져 저를 비롯해 전 공직자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

이를 잘 극복하고 전 공직자들이 화합하고 일치단결해 신성장경제신도시 발전에 총력을 경주했다고 자부한다.

그런 노력의 결과물이 결실을 봤는데 먼저 평택항 매립지경계분쟁 승리를 빼 놓을 수 없다.

이어 브레인시티 재추진과 약 230억 원의 세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삼성반도체 조기착공 및 1기 가동을 들 수 있다.

아울러 난제 중에 하나인 쌍용차 경영정상화와 미군기지 이전사업 마무리이며 평택지제역 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사통팔달 완성으로 유입인구가 급증, 현재 평택시 인구가 50만을 근접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우여곡절과 난제를 극복하고 평택장학관을 개관한 일이다.

그외 성과는 제29회 신지식인 인증식 석상에서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어 8월에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약 200여회에 이르는 각종 상을 수상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드릴말씀은.

민선 6기 4년 동안 시정업무에 적극적인 지지와 전폭적인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열정과 화합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해준 전 평택시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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