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 제10대 중앙회장에 김종백 현 회장 선출

송고시간2020-03-02 11:26

▲ 한국신지식인협회중앙회(이하 협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명동 티마크(Tmark) 호텔에서 개표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제10대 중앙회장으로 현 김종백 회장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최근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선거관리위원과 참관위원 등이 참여한 최소 인원 서면투표로 진행됐다.

개표 결과 김 회장은 전체 투표율 75.5％ 중 찬성 163표(97.6％), 반대 1표(0.6％), 무효 2표(1.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연임에 성공했다.

신임 김종백 회장은 "새 임기 2년 동안 소통과 봉사 속에서 협회원들의 활동을 지원해가며 6천여 신지식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2005년 행정자치부에 의해 중소기업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2013∼2019년까지 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임기 동안 신지식인 육성지원법 입법화 추진, 2020 신지식인 미래 비전 혁신사업 추진 및 사업단 구성, 기존 데이터베이스 재확립을 통한 회원 활동 지원, 권역·광역별 지역조직 추가 결성을 통한 회원 커뮤니티 확장 등을 진척시켜나갈 계획이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인 신지식을 발굴·선정·육성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매년 소외 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자장면 봉사 등 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국가 사회 발전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