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창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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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신지식인협회 작성일20-12-10 14:45 조회7,8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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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창엽 / 35회 신지식인 /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교수님의 뉴스메이커 인터뷰 기사입니다.
“실천 없는 사랑은 거짓에 불과하다”
지난 2018년,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처음으로 3만달러를 넘어섰다. 세계 최빈국에서 출발해 명실상부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30-50클럽’(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이상, 인구 5천만명 이상의 나라)에 세계 7번째로 진입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오늘날 3만 달러로 대표되는 화려한 ‘경제’ 성과에도 불구하고 삶의 질을 보여주는 ‘사회’ 지표들은 우리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를 달성한 7개국의 달성 시기의 민생 지표를 분석한 현대경제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한국은 경제발전 속도에 비해 삶의 질 개선 속도는 매우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이 분배·사회복지 지표를 비교한 결과, 7개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3만 달러 달성 시기에 11.8%(7개국 평균)였다. 상대적 빈곤율은 전체 인구 중에서 빈곤위험에 처한 인구(중위소득의 50%미만)의 비율로,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17.4%(2017년)로 훨씬 더 높다.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은 한국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46.5%·2016년) 등 소득 불평등·양극화 심화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과 빈곤이 3만 달러 시대에도 큰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셈이다.
사회의 소외된 이들에게 헌신적인 사랑 베풀다
추창엽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교수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추창엽 교수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들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며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인물이다. 사회복지사, 치매예방관리사, 요양보호사, 장애우복지지도사, 평생 교육사, 시니어 교육사, 인성개발지도사, 효지 도사, 장례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한 추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밝은집 양로원, 안산시립노인전문요양원, 평택노인요양원, 연꽃마을 등에 봉사활동 및 경로잔치를 열었고, 독거 어르신 김장 담가드리기,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요양원 봉사활동, 노숙자 겨월나기 아웃리치 활동 참여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2014년부터 한국 시니어 교육사협회 총무이사로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예방관리, 사회복지 교육을 담당하며 대한민국 바른 통일 포럼 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 추창엽 교수 |
추창엽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사랑은 희생’이다. 희생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고 강조한다. 사랑하는 사람과는 계산이 있을 수 없다는 것. 추 교수는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목숨을 걸고 지켜주는 것이 진정한 사람이며, ‘사랑하기 때문에 양보한다’는 것은 사랑이 아니고, 기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인류가 이 땅에 온 후 사랑의 역사는 전쟁이고 죽음이었다”면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진솔한 사랑, 희생하는 사랑’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사랑은 실천이다.
실천 없는 사랑은 거짓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즉 말과 글로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지만 실천하지 않으면 감동을 줄 수 없다는 의미다. 추 교수는 “남을 탓하지 말고 언제나 선하게, 착하게, 올바르게 살고 나누고 베풀면서, 아름다운 사랑, 진솔한 사랑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가야 한다”며 “행복은 남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고 피력했다.
또한, 아내 (하태수)의 헌신적 사랑과 위대한 사랑 덕분으로 국가공무원이 될 수 있었고, 박사가 되어 교수가 될 수 있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내는 십대 소녀 때부터 남편을 만나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고 남편을 위해 희생해온 현모양처이다.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 펼치며 사회의 귀감되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 자퇴를 해야 했다는 추창엽 교수. 이후 독학으로 공부하며 국가공무원으로 33년간 철도청(한국철도공사)에 근무했다. 정년퇴직 후 그는 현재 코레일네트웍스(주)에 재직하고 있다. 학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굳은 의지로 서울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캐나다 크리스천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창의적 교수법 최고위 과정,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최고위 지도자(교수양성) 과정을 수료했다.
심리상담사/방과후 아동지도사/인생심리상담 과정, 대한민국 바른 통일 포럼 통일지도자 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아울러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의 소외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회복지사, 치매예방관리사, 요양보호사, 장애우복지지도사, 평생교육사, 시니어 교육사, 인성개발지도사, 효지 도사, 장례지도사 등 40여 개의 자격증도 취득했다. 현재 공공기관 전문 면접관, 제안서 평가위원 등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그는 다양한 사회복지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통부장관, 대통령 표창을 비롯하여 37회 이상 다수의 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 대한민국 교육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인생2막 멘토들(은퇴자의 아름다운 도전)>을 비롯해 2권의 저서(공저)를 집필한 그는 현재 대구경북인성효교육원 교수, (전)백세시대신문 전국명예기자연합회장, 서울효인성교육원 대표, 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인구교육 전문 강사, 브레인플랫폼 한국컨설턴트사관학교 전임교수, 한국노년신문 객원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기술 외부전문위원,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위원,영등포구 청소년 지도위원, KBS 스포츠 예술과학원 공공기관 면접관 양성과정 전임교수, 한국안전 인성교육협회 전임강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전국 실버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화<아찔한 동거 그 남자의 금연>과 <엄마 섭섭해>, MBC 라디오 <여성시대>, KBS1 TV <황금연못, 사랑합니다. 당신의 세월>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기도 한 추 교수는 “가난하여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한 그것이 천추의 한이 되어서 자신을 힘들게 했다.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저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준 은인이 있다” 면서 “그 사람으로 인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어 그 고마운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지금까지 수많은 고난과 시련을 극복해 가면서 그 은혜에 보답하고 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분을 정신적 지주로 삼고, 저의 남은 삶을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추창엽 교수는 사람들은 열 번 잘하다가도 한번 잘못하면 잘 해 준 것은 잊어버리고 못한 것만 가슴에 담아 두고 그것을 약점으로 삼아 자신을 합리화키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바람직 하지 못하다. 즉 다시 말해서 토사구팽을 시킨다는 것이다. 성공 후에는 자신이 잘라서 성공했다고 자신을 위해 충성한 사람을 배신하는 사례는 동서고금을 통해 역사가 말을 해 주고 있다. 사람은 자신에게 잘해 주는 사람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생전에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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