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가 중증장애인들과 현장체험 행사로 '감자 캐기'를 했다.

신지식인 스포츠문화예술봉사단과 장애인생명문화협회, 동문장애인복지관이 주최 및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진행한 '새봄 장애인과 함께하는 신지식인 감자심기 농촌체험'의 후속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백 중앙회장을 비롯해 한윤희 신지식인 봉사단장, 정승원 봉사단 사무총장, 김수환 장애인생명문화협회장, 박경란 동문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등 약 50여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월 말 직접 심은 감자를 직접 캐며 수확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백 중앙회장은 "지난 3월에 이어 진행된 이번 체험 행사가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지식협회는 7월15일까지 제37회 2021년 신지식인 발굴 선정 접수를 받고 있다. 인증식은 오는 8월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