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그녀와의 만남, 비아그라로 자신감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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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호동지 작성일25-12-07 04:22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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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그녀와의 만남,
비아그라로 자신감을 완성
설렘 가득한 휴양지에서의 만남
휴양지에서의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푸른 바다와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우리는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며, 그 만남은 종종 우리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그런 만남 중 하나가 바로 핫한 그녀와의 만남입니다.
당신은 여유롭고 평화로운 휴양지에서 그녀와 눈을 마주쳤을 때, 순간적으로 설렘을 느꼈습니다. 그녀의 매력적인 모습과 자신감 넘치는 태도는 단번에 당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런데 그 만남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녀와의 만남이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한 마음에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지만, 한 가지 걱정이 생깁니다. 성적인 자신감을 갖추지 않으면 이 특별한 만남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드는 것이죠. 그러나 비아그라와 함께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아그라의 효과와 작용 원리
비아그라의 핵심 성분 실데나필
비아그라는 성적 건강 문제로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발기부전 치료제입니다. 그 핵심 성분은 바로 실데나필sildenafil로, 이 성분은 PDE5 효소 억제제로 작용합니다. 실데나필은 음경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발기 상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PDE5 효소 억제의 작용
우리 몸에서는 성적 자극이 있을 때, PDE5라는 효소가 음경 혈관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효소가 과도하게 작용하면 혈류가 제한되면서 발기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이 PDE5 효소를 억제하여 음경으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그 결과, 성적 자극에 대한 반응을 더 강하게 만들어주며, 발기 상태를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효과적인 발기 유지
비아그라는 성적 자극이 있을 때만 작용하며, 약물이 활성화되면 발기 유지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효과를 나타내며, 최대 4~5시간까지 지속됩니다. 이 시간 동안 성적인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예상치 못한 흥미로운 순간을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와 자신감 회복
자신감 있는 만남, 끊임없는 성적 흥미 유지
휴양지에서 만난 그녀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감입니다. 성적인 자신감이 부족하다면, 자연스럽게 상대방과의 관계에 집중할 수 없을 것입니다. 비아그라는 발기부전 문제를 해결해주는 중요한 도우미가 되어, 성적 자극에 대한 강한 반응을 이끌어냅니다. 그 결과, 상대방에게 매력적인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의 도움을 받으면, 성적인 면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관계를 더욱 자연스럽게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녀와의 만남에서 설렘을 가득 느끼고, 두 사람의 사이에 자연스럽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대화가 이어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비아그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성적인 만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자신감 있는 성적 관계
비아그라는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며, 성적인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성적인 능력에 자신이 없을 때, 사람은 불안감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아그라를 복용한 후, 성적인 능력에 대한 불안이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흥미롭고 깊이 있는 만남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이 자신감은 데이트의 성공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아그라 복용법과 주의사항
복용법
비아그라는 성적 활동을 계획하기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 효과는 4~5시간 동안 지속되며, 하루에 한 번 복용할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음식의 영향을 덜 받지만, 기름지거나 과식을 하면 약물의 흡수 속도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가벼운 식사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심혈관 질환 환자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비아그라는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비아그라 복용 전에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 비아그라에 포함된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복용 후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복용을 중지하고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기타 약물과의 상호작용 비아그라는 질산염 계열 약물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이들 약물은 비아그라와 함께 복용할 경우 심각한 혈압 강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 눈에 반해버린 핫한 그녀, 비아그라로 완성되는 자신감 넘치는 만남
휴양지에서 만난 핫한 그녀와의 특별한 만남에서, 자신감과 성적 능력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아그라는 당신에게 발기부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완벽한 해결책을 제공하며, 성적인 자극에 대한 반응을 극대화시켜줍니다. 그 결과,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자연스럽고 흥미롭고 즐거운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단지 성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성적 만족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도우미입니다. 비아그라와 함께라면, 휴양지에서 만난 그녀와의 특별한 만남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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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lotmega.info
개와 고양이는 너무나 다른 존재입니다. 방방 뛰어다니며, 직접적인 애정을 표현하는 강아지와 온종일 보호자와 거리를 두다가 한 번 다가와 '쓰윽' 몸을 비비는 간결한 표현. 고양이 집사는 무심한 듯 보이지만 그 무엇보다 진심을 담은 애정 표현에 푹 빠져버리고야 말죠. 이번에 소개하는 고양이 보호자님은 원래 강아지를 좋아하셨지만, 지금은 고양이 매력에 사로잡혔다고 해요. 과거 멍집사 출신 현재 냥집사가 말하는 '고양이 매력' 바로 확인해 볼까요!?
필자 : 글쓴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써 내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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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와 삼각김밥이 생각나는 그녀! 보호자 제공
Q. 만나서 반갑습니다~ 보호자님과 반려동물(필자)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주도 스트릿 출신 코숏(고등어 태비) 고양이 ‘필자(Pilja)’에게 간택 받아 7년째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 모시는 중인 배주희(a.k.a 필집쨔)라고 합니다. 현재 프리랜서 작가 겸 에디터로 일하고 있고요, 작은 온라인 문구점을 운영 중이기도 합니다. ‘필자’는 암컷이고 현재 냥생 7년 차에 접어들었어요. 2019년 8월생으로 추정하지만 생일은 저와 만난 그해 10월 27일로 정했습니다.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점점 닮아가는 반려가족! 보호자 제공
Q. 필자는 왜 이름이 필자가 되었나요!?
‘필자’라는 이름이 특이하다 보니 이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에요. 사실 ‘필자’의 이름은 입양 당시 한집에 살던 하우스 메이트 언니가 지어준 이름인데요. 글쓰기가 제 직업이기도 하고, ‘필자 모바일야마토 ’가 걸어들어온 공간이 제 작업실이었어요. 공간의 앞 글자인 ‘필’자를 따서 짓게 됐어요. 뒤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지만, 간택 과정이 꽤나 주체적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써 내려가는 묘생개척냥’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고, 단어 그대로 ‘글쓴이’라는 뜻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바다이야기게임2019년 작업실에서 찍은 인생샷 보호자 제공
Q. 집사의 내새꾸 자랑을 빼놓을 수 없죠. 집사의 주접을 마음껏 보여주세요~
저희 필자는 바다 오염을 피해 육지로 올라온 해삼 같은 동글통통한 몸매가 매력적인 아이에요. 앉으면 토토로와 삼각김밥을 닮았고, 누우면 육지 해삼이 됩니다. 우유를 먹다가 한줄기 흘려서 갯섬팍(가슴팍)을 푹 적신 듯한 흰 털과, 가디건을 야무지게 여민다고 여몄는데 끝내 터져서 흰 팬티를 입은 것처럼 보이는 털 코트가 매력입니다.
보호자 제공
아, 그리고 앞발은 하얀 무좀.. 아니, 발가락 양말을 신었고, 뒷발은 니삭스를 신었습니다. 발 털은 하얀 반면 정말 새까만 깜장콩 젤리를 가지고 있어요. 챗 GPT에게 물어보니 ‘고등어태비+흰 양말+검은 젤리 조합은 5% 이내로 드물게 발현되는 독보적인 미모의 발’이라고 하더라고요. ▶필자의 매력 한눈에 보기 : 고양이계의 부장 뱅크
취미는 투명 해먹에 겨드랑이 널기(자칭 겨널리스트 협회장)입니다. 필자가 겨를 널기 시작하면 여름이 왔다는 신호로 삼고 있어요. 표정과 포즈가 풍부한, 굉장히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고양이입니다.
육지 해삼..? 보호자 제공
또, 이 정도면 상위 1% 천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개인기(앉아, 손, 반대 손, 하이파이브, 브이, 코, 머리 꽁, 빵야 등)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손에 트릿이 있을 때만 보여주지만요. 아주 철저한 자본주의 고양이에요. 그리고, 덩치에 비해 목소리는 병아리같이 뺙뺙거려서 너무 귀여운데, 가끔 사람 말을 다 알아듣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티키타카가 잘 돼 놀랄 때가 많아요. ▶"궁디팡팡 그만해!" 의사표현 확실한 고양이 영상으로 확인하기
일하는 중인 겨널리스트, 여름이 왔다는 증거 보호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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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g 남짓 뽀시래기가 마치 거대한 바위처럼
Q. 묘생개척냥, 필자와는 어떻게 묘연을 맺으셨나요?
저는 2016년 퇴사하고 제주도로 한 달 살이 여행을 갔는데 어쩌다 보니 2024년 초반까지 살다 왔어요.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면서 2019년 3월쯤 로망이었던 작업실 겸 문구점을 열었고, 반년이 좀 지나고 나서 필자가 작업실로 걸어 들어와 만나게 됐습니다. ▶필자의 집사 간택 영상으로 보기
진짜 말 그대로 필자 혼자 열린 문으로 걸어서 쏙 들어왔어요. 저를 보더니 냅다 달려와서는 발톱을 세우고 제 몸을 등반하듯 가슴께까지 올라오더라고요. 뭔가를 요구하듯이 엄청 크게 울면서요. 밖에 내놔도 부메랑처럼 되돌아와서 포기하고, 임시로 극세사 담요를 깐 바구니를 만들어 줬어요. 자기 침대인 양 쏙 들어가서 꾹쭙이하다가 숙면하고, 잠깐 깼을 때 물에 불린 길냥이 사료를 내어줬더니 말 그대로 허겁지겁 먹더라고요.
필자는 자기 집인 양 열린 문으로 쏙 걸어들어왔어요. 보호자 제공
주변에 어미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어요. 저한테 엄청 애교를 부리는 걸 보니 사람 손을 탄 고양이 같아 수소문을 해봤지만 가족은 나타나지 않았죠.(알고 보니 그 애교가 살려고 한 생존 애교였더라고요. 먹고 살만 해지니 애교가 줄더라는 슬픈 사연...) 아무튼 열이 좀 있고 한쪽 눈이 부어있어서 다음날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수의사 선생님께서 나이는 두 달 반에서 세 달 사이 월령인 것 같다고 하셨어요. 결막염을 동반한 허피스에 걸려 당분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말씀과 함께 사람 손을 탄 것 같진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마 어미에게 버림받았거나 독립한 걸 거라고. 그런 얘기를 들으니 뭔가 가슴이 짠해지더라고요. 이 쪼끄만 녀석이 나름대로 겨울 되기 전에 자기 살길 찾아서 들어온 게 제 작업실이었구나 하고요.
길생활 중 우연히 들어온 공간에서 꿀잠 중인 필자! 보호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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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경제적으로 사정이 좋지 않아서 키워야겠다는 생각은 엄두도 못 냈어요. 백신 접종 3차 마칠 때까지만 임시 보호하다가 입양 보내기로 마음먹었는데, 열흘도 채 지나지 않아 마음을 바꿨습니다. 필자의 매력에 홀리는 바람에 임시 보호가 아니라 임종까지 보호가 되었다는 흔한 결말입니다! 사실 그 뒤에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져서 경제적으로는 더 힘들어졌지만, 필자를 함께 부양해 준 룸메이트 하메 언니 덕분에 잘 키울 수 있었어요. (언니 고마워! 사랑해)
고양이 집사가 세상을 바라보는 법
Q. 지금까지 필자와 살면서 잊히지 않는 강력한 순간이 있다면요?
저는 여전히 필자가 제 몸을 타고 올라온 첫 만남을 잊지 못해요. 1kg 남짓 뽀시래기의 무게감이 마치 거대한 바위처럼 인생에 굴러들어 왔던 찰나여서 임팩트가 상당했거든요. 마침 무슨 정신이 있었는지 짧게나마 영상을 찍어두었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울음소리도 눈빛도 발톱도.. 워낙 강렬해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당시엔 몰랐는데 영상 보니 발톱에 긁혀서 아끼던 치마 올이 투둑투둑 다 나가더라고요. 제가 필자의 간택이 상당히 주체적이었다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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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필자가 집사님 인생 첫 고양이잖아요. 고양이 집사가 되면서 인생에서 가장 변한 점은 무엇일까요?
그전까지는 강아지만 키웠던 터라 ‘고알못’그 자체였어요. 그런데 웬걸요, 솔직히 말하면, 지금은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더 매력적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어요.(전국의 멍집사님들, 반박 시 멍집사님 말씀이 옳습니다.)
가장 크게 변한 건 ‘관계 맺기의 방식’이에요.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람과 관계를 맺고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잖아요. 저는 굳이 타입을 나누자면 댕댕이 과의 사람이었는데, 고양이와 지내다 보니 필자가 저에게 적용하는 ‘적당한 거리감’이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집사니까 참아주는 착한 고양이! 보호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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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독립적이고, 적당히 애정을 표현하고. 그렇다고 해서 그게 서로에게 무관심하거나 덜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아는 안정적인 관계. 그게 인간관계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걸 필자를 키우면서 새롭게 알게 됐어요. 그러면서 상처받는 일도 줄어든 것 같고요. 물론 필자와의 관계에서는 여전히 제가 댕댕이처럼 굽니다...
Q. 제주도에서 살다 지금은 본가로 들어오셨어요. 필자의 본가살이는 어떤가요?
제주에 살다가 본가로 합가한지 1년 6개월 정도 되었고요, 제주도 집과 본가의 넓이가 달라서 느끼는 차이점이 있긴 합니다. 본가 거실이 조금 더 넓어 사냥놀이할 때 ‘얘가 이렇게 높게, 멀리 뛸 줄 아는 애였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밤만 되면 탐색하러 나가자고 조르기도 합니다.(부모님 계실 때 혼자는 못 나가는 졸보...) 부모님이 상주하시는 안방과 서재 겸 옷방은 여전히 필자에게 미지의 영역이거든요. 부모님 안 계실 때 가끔 혼자 탐험하고 오는 거 보면 독립한 자식 보는 것 같고 뿌듯합니다. ☺️
얼쑤! 10년치 자료가 든 외장하드의 목숨은 나의 손에 달렸다! 보호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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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필자가 얼마 전 냥생 6년을 꽉 채우고 7년 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좀 더 깨끗하고 넓은 본가에서 노령묘의 경계에 접어든 게 다행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본가가 경기도인데 찾아보니 동물병원의 선택지도 많고 전문분야도 세분화되어 있어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제주도에서 다니던 병원도 물론 너무 좋았지만 차로 왕복 두 시간이 걸렸었거든요. 그런 물리적인 한계가 많이 줄어든 게 장점인 것 같아요. 물론 필자는 병원이라면 질색하지만요....
나를 살리러 온 나의 구원냥
Q. 반려가족은 서로 닮아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필자와 지내며 닮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스레드에서 만난 집사 친구들이 있는데, 저랑 필자랑 닮았다는 말을 자주 해요. 성격은 물론이고 외모도요. 사실 저는 잘 모르겠거든요. 그런데 웃긴 건, 정작 저는 그 집사 친구들이 각각 키우는 반려묘와 닮았다고 느끼고 있어요.
그나마 필자와 닮았다고 자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앞서 말씀드렸듯 필자를 키우고 나서는 새로운 인간관계에서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 손 안 타고 의심 많은 길냥이 같은 성격이 된 것 같아요. 낯선 사람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 것 같고, 보다 내향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으로 변했어요. 성격이 이래서 직업이 프리랜서인지, 프리랜서라 성격이 이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자유분방하고 다른 사람이 터치하는 것도 싫어하는 편입니다. 쓰고 보니 필자랑 똑 닮았네요... 정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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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 질문입니다. 우리 소중한 털뭉치 가족, 필자에게 편지를 써주세요!
필자야, 언니야. 기억하니? 제주도에서는 내가 엄마였지만, 본가에 오고 나서 엄마 타이틀을 ‘할머니라고 불리기 싫어하는 할머니’한테 빼앗겼잖아. 냥생 6년 차에 족보 재정리하게 해서 미안해. 6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큰 탈 없이 잘 지내줘서 고마워.
특상품 해삼처럼 많이 둔둔해진 몸매와 함께 겁도 예민함도 늘었지만, 언니도 그러니까 너한테 뭐라고 할 자격은 못 되는 것 같다. 언니는 한때 '네가 왜 하필 나를 택했니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라고 마음속에서 노래를 불렀어. 더 좋은 환경, 더 많은 시간적 여유, 그런 걸 가진 사람들에게 가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고. 근데 이내 깨달았잖아. 결국 넌 나를 살리러 온 거였다는 걸.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난 무너진 채 일어나지 못했을 거야.너를 만나고 삶이, 감각이 선명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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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너의 체온이 나보다 조금 더 높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 네 등이, 네 발이 닿은 내 몸의 어딘가가 너와 같은 온도이길 바라. 나도 너에게 도움이 되어야 하니까. 우리 어여쁜 필쨔, 꼭 대학 가고, 대학원 가고, 학위 따서 교수 되고 고영 대학에서 건강하게 정년까지 잘 지내보자. 네가 글자는 못 읽어도 우리 꽤나 티키타카 잘 되니까, 이거 다 쓰면 네 앞에서 꼭 읽어줄게. 감동받는 부분에서 야옹 하기다.(얼마나 하나 세어볼 거야.) 늘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필집쨔 언니가.
위 내용은 반려생활 이야기, 트렌드, 동반 장소, 의학 정보 등을 담은 동그람이의 뉴스레터 <☕꼬순다방>에 소개된 내용을 일부 소개한 콘텐츠입니다. 모든 내용이 궁금하다면 뉴스레터 구독 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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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인 동그람이 에디터 hijang@hankookilbo.com
필자 : 글쓴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써 내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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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와 삼각김밥이 생각나는 그녀! 보호자 제공
Q. 만나서 반갑습니다~ 보호자님과 반려동물(필자)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주도 스트릿 출신 코숏(고등어 태비) 고양이 ‘필자(Pilja)’에게 간택 받아 7년째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 모시는 중인 배주희(a.k.a 필집쨔)라고 합니다. 현재 프리랜서 작가 겸 에디터로 일하고 있고요, 작은 온라인 문구점을 운영 중이기도 합니다. ‘필자’는 암컷이고 현재 냥생 7년 차에 접어들었어요. 2019년 8월생으로 추정하지만 생일은 저와 만난 그해 10월 27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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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필자는 왜 이름이 필자가 되었나요!?
‘필자’라는 이름이 특이하다 보니 이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에요. 사실 ‘필자’의 이름은 입양 당시 한집에 살던 하우스 메이트 언니가 지어준 이름인데요. 글쓰기가 제 직업이기도 하고, ‘필자 모바일야마토 ’가 걸어들어온 공간이 제 작업실이었어요. 공간의 앞 글자인 ‘필’자를 따서 짓게 됐어요. 뒤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지만, 간택 과정이 꽤나 주체적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써 내려가는 묘생개척냥’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고, 단어 그대로 ‘글쓴이’라는 뜻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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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집사의 내새꾸 자랑을 빼놓을 수 없죠. 집사의 주접을 마음껏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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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앞발은 하얀 무좀.. 아니, 발가락 양말을 신었고, 뒷발은 니삭스를 신었습니다. 발 털은 하얀 반면 정말 새까만 깜장콩 젤리를 가지고 있어요. 챗 GPT에게 물어보니 ‘고등어태비+흰 양말+검은 젤리 조합은 5% 이내로 드물게 발현되는 독보적인 미모의 발’이라고 하더라고요. ▶필자의 매력 한눈에 보기 : 고양이계의 부장 뱅크
취미는 투명 해먹에 겨드랑이 널기(자칭 겨널리스트 협회장)입니다. 필자가 겨를 널기 시작하면 여름이 왔다는 신호로 삼고 있어요. 표정과 포즈가 풍부한, 굉장히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고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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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정도면 상위 1% 천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개인기(앉아, 손, 반대 손, 하이파이브, 브이, 코, 머리 꽁, 빵야 등)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손에 트릿이 있을 때만 보여주지만요. 아주 철저한 자본주의 고양이에요. 그리고, 덩치에 비해 목소리는 병아리같이 뺙뺙거려서 너무 귀여운데, 가끔 사람 말을 다 알아듣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티키타카가 잘 돼 놀랄 때가 많아요. ▶"궁디팡팡 그만해!" 의사표현 확실한 고양이 영상으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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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묘생개척냥, 필자와는 어떻게 묘연을 맺으셨나요?
저는 2016년 퇴사하고 제주도로 한 달 살이 여행을 갔는데 어쩌다 보니 2024년 초반까지 살다 왔어요.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면서 2019년 3월쯤 로망이었던 작업실 겸 문구점을 열었고, 반년이 좀 지나고 나서 필자가 작업실로 걸어 들어와 만나게 됐습니다. ▶필자의 집사 간택 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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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자기 집인 양 열린 문으로 쏙 걸어들어왔어요. 보호자 제공
주변에 어미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어요. 저한테 엄청 애교를 부리는 걸 보니 사람 손을 탄 고양이 같아 수소문을 해봤지만 가족은 나타나지 않았죠.(알고 보니 그 애교가 살려고 한 생존 애교였더라고요. 먹고 살만 해지니 애교가 줄더라는 슬픈 사연...) 아무튼 열이 좀 있고 한쪽 눈이 부어있어서 다음날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수의사 선생님께서 나이는 두 달 반에서 세 달 사이 월령인 것 같다고 하셨어요. 결막염을 동반한 허피스에 걸려 당분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말씀과 함께 사람 손을 탄 것 같진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마 어미에게 버림받았거나 독립한 걸 거라고. 그런 얘기를 들으니 뭔가 가슴이 짠해지더라고요. 이 쪼끄만 녀석이 나름대로 겨울 되기 전에 자기 살길 찾아서 들어온 게 제 작업실이었구나 하고요.
길생활 중 우연히 들어온 공간에서 꿀잠 중인 필자! 보호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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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경제적으로 사정이 좋지 않아서 키워야겠다는 생각은 엄두도 못 냈어요. 백신 접종 3차 마칠 때까지만 임시 보호하다가 입양 보내기로 마음먹었는데, 열흘도 채 지나지 않아 마음을 바꿨습니다. 필자의 매력에 홀리는 바람에 임시 보호가 아니라 임종까지 보호가 되었다는 흔한 결말입니다! 사실 그 뒤에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져서 경제적으로는 더 힘들어졌지만, 필자를 함께 부양해 준 룸메이트 하메 언니 덕분에 잘 키울 수 있었어요. (언니 고마워! 사랑해)
고양이 집사가 세상을 바라보는 법
Q. 지금까지 필자와 살면서 잊히지 않는 강력한 순간이 있다면요?
저는 여전히 필자가 제 몸을 타고 올라온 첫 만남을 잊지 못해요. 1kg 남짓 뽀시래기의 무게감이 마치 거대한 바위처럼 인생에 굴러들어 왔던 찰나여서 임팩트가 상당했거든요. 마침 무슨 정신이 있었는지 짧게나마 영상을 찍어두었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울음소리도 눈빛도 발톱도.. 워낙 강렬해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당시엔 몰랐는데 영상 보니 발톱에 긁혀서 아끼던 치마 올이 투둑투둑 다 나가더라고요. 제가 필자의 간택이 상당히 주체적이었다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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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필자가 집사님 인생 첫 고양이잖아요. 고양이 집사가 되면서 인생에서 가장 변한 점은 무엇일까요?
그전까지는 강아지만 키웠던 터라 ‘고알못’그 자체였어요. 그런데 웬걸요, 솔직히 말하면, 지금은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더 매력적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어요.(전국의 멍집사님들, 반박 시 멍집사님 말씀이 옳습니다.)
가장 크게 변한 건 ‘관계 맺기의 방식’이에요.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람과 관계를 맺고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잖아요. 저는 굳이 타입을 나누자면 댕댕이 과의 사람이었는데, 고양이와 지내다 보니 필자가 저에게 적용하는 ‘적당한 거리감’이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집사니까 참아주는 착한 고양이! 보호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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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독립적이고, 적당히 애정을 표현하고. 그렇다고 해서 그게 서로에게 무관심하거나 덜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아는 안정적인 관계. 그게 인간관계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걸 필자를 키우면서 새롭게 알게 됐어요. 그러면서 상처받는 일도 줄어든 것 같고요. 물론 필자와의 관계에서는 여전히 제가 댕댕이처럼 굽니다...
Q. 제주도에서 살다 지금은 본가로 들어오셨어요. 필자의 본가살이는 어떤가요?
제주에 살다가 본가로 합가한지 1년 6개월 정도 되었고요, 제주도 집과 본가의 넓이가 달라서 느끼는 차이점이 있긴 합니다. 본가 거실이 조금 더 넓어 사냥놀이할 때 ‘얘가 이렇게 높게, 멀리 뛸 줄 아는 애였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밤만 되면 탐색하러 나가자고 조르기도 합니다.(부모님 계실 때 혼자는 못 나가는 졸보...) 부모님이 상주하시는 안방과 서재 겸 옷방은 여전히 필자에게 미지의 영역이거든요. 부모님 안 계실 때 가끔 혼자 탐험하고 오는 거 보면 독립한 자식 보는 것 같고 뿌듯합니다. ☺️
얼쑤! 10년치 자료가 든 외장하드의 목숨은 나의 손에 달렸다! 보호자 제공
고양이 이륙합니다! 보호자 제공
사실 필자가 얼마 전 냥생 6년을 꽉 채우고 7년 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좀 더 깨끗하고 넓은 본가에서 노령묘의 경계에 접어든 게 다행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본가가 경기도인데 찾아보니 동물병원의 선택지도 많고 전문분야도 세분화되어 있어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제주도에서 다니던 병원도 물론 너무 좋았지만 차로 왕복 두 시간이 걸렸었거든요. 그런 물리적인 한계가 많이 줄어든 게 장점인 것 같아요. 물론 필자는 병원이라면 질색하지만요....
나를 살리러 온 나의 구원냥
Q. 반려가족은 서로 닮아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필자와 지내며 닮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스레드에서 만난 집사 친구들이 있는데, 저랑 필자랑 닮았다는 말을 자주 해요. 성격은 물론이고 외모도요. 사실 저는 잘 모르겠거든요. 그런데 웃긴 건, 정작 저는 그 집사 친구들이 각각 키우는 반려묘와 닮았다고 느끼고 있어요.
그나마 필자와 닮았다고 자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앞서 말씀드렸듯 필자를 키우고 나서는 새로운 인간관계에서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 손 안 타고 의심 많은 길냥이 같은 성격이 된 것 같아요. 낯선 사람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 것 같고, 보다 내향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으로 변했어요. 성격이 이래서 직업이 프리랜서인지, 프리랜서라 성격이 이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자유분방하고 다른 사람이 터치하는 것도 싫어하는 편입니다. 쓰고 보니 필자랑 똑 닮았네요... 정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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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 질문입니다. 우리 소중한 털뭉치 가족, 필자에게 편지를 써주세요!
필자야, 언니야. 기억하니? 제주도에서는 내가 엄마였지만, 본가에 오고 나서 엄마 타이틀을 ‘할머니라고 불리기 싫어하는 할머니’한테 빼앗겼잖아. 냥생 6년 차에 족보 재정리하게 해서 미안해. 6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큰 탈 없이 잘 지내줘서 고마워.
특상품 해삼처럼 많이 둔둔해진 몸매와 함께 겁도 예민함도 늘었지만, 언니도 그러니까 너한테 뭐라고 할 자격은 못 되는 것 같다. 언니는 한때 '네가 왜 하필 나를 택했니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라고 마음속에서 노래를 불렀어. 더 좋은 환경, 더 많은 시간적 여유, 그런 걸 가진 사람들에게 가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고. 근데 이내 깨달았잖아. 결국 넌 나를 살리러 온 거였다는 걸.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난 무너진 채 일어나지 못했을 거야.너를 만나고 삶이, 감각이 선명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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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너의 체온이 나보다 조금 더 높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 네 등이, 네 발이 닿은 내 몸의 어딘가가 너와 같은 온도이길 바라. 나도 너에게 도움이 되어야 하니까. 우리 어여쁜 필쨔, 꼭 대학 가고, 대학원 가고, 학위 따서 교수 되고 고영 대학에서 건강하게 정년까지 잘 지내보자. 네가 글자는 못 읽어도 우리 꽤나 티키타카 잘 되니까, 이거 다 쓰면 네 앞에서 꼭 읽어줄게. 감동받는 부분에서 야옹 하기다.(얼마나 하나 세어볼 거야.) 늘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필집쨔 언니가.
위 내용은 반려생활 이야기, 트렌드, 동반 장소, 의학 정보 등을 담은 동그람이의 뉴스레터 <☕꼬순다방>에 소개된 내용을 일부 소개한 콘텐츠입니다. 모든 내용이 궁금하다면 뉴스레터 구독 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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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인 동그람이 에디터 hij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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