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헌법 10조 조항이다. 헌법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가치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준 조항이라고 생각했다.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이효원 저)는 대한민국 최상위 법에 대해 법적인 접근이 아니라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꼭 읽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단순한 법률이 아니라 국가의 정체성과 규범적 방향을 정하는 최상위 규범이기에 이를 알고 있는 것 자체가 시민의 의무라고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이야기한다.
헌법이라하면 대부분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조 '대한민국의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의 내용을 주로 알 것이다. 그러나 헌법은 10장 130조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 삶의 전반적인 부분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10 ~ 37조는 기본권에 대해 릴게임사이트 다룬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는 국가도 함부로 다루지 못하도록 근거를 마련했고, 표현의 자유와 사생활의 자유도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다. 평등권은 단순히 '차별은 안 된다'를 넘어 합리적 차별과 부당한 차별을 구별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기본권을 토대로 직장 등에서 부당한 요구를 받았을 때 실제 헌법을 기준으로 보호받을 바다이야기비밀코드 수 있기에 헌법은 추상적이지 않고 현실적으로 우리가 알아야 하는 상식이다.
헌법의 대부분은 대한민국 통치 구조에 대해서 명시하고 있다. 왜 국회가 예산을 심의해야 하는지, 법원은 독립성 유지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핵심 내용은 권력 앞에서 상호 '견제와 균형'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시스템으로 만들 게임몰 어 놓지 않으면 과거의 아픈 역사가 언제든 또 발생할 수 있기에 더욱더 세심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기 전까지 헌법은 추상적으로 느껴진 부분이 많았다. 관념적이고 철학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책을 읽은 후엔 헌법이야말로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법이라 생각했다. 앞서 10조항에서 언급했듯이 모두가 행복하기 위한 가장 기본 릴게임예시 적인 법이 헌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국가의 여러 가지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하고 그 안에서 개인의 기본권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법이다. 
책에서 헌법은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근본적 기준이 된다고 말한다.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고,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을 수 있으며 사회적 갈등을 개인의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사회 전체적인 구조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이 생긴다. 따라서 헌법은 국가의 법이 아닌 시민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도 헌법적 질서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의문을 품는 시기이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가 가진 강력하고 유일한 무기인 헌법적 정신을 제대로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