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업은행은 18일 부산에서 ‘KDB V:Launch 2025 Closing’을 열고, 올해 운영 성과와 함께 2026년도 남부권투자금융본부 펀드 출자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장성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김헌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정욱상 한국산업은행 남부권투자금융본부장. ⓒ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이 지역 특화 벤처플랫폼 ‘KDB V:Launch’를 통해 3년간 지역 스타트업 26곳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총 2조200 골드몽릴게임 0억원에 가까운 성과를 거뒀다.
산업은행은 18일 부산에서 ‘KDB V:Launch 2025 Closing’을 열고, 올해 운영 성과와 함께 2026년도 남부권투자금융본부 펀드 출자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소재 스타트업과 수도권·지역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KDB V:Laun 알라딘릴게임 ch’는 산업은행이 지역 혁신기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지역 특화 벤처플랫폼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27회 개최됐으며, 80개 지역 혁신기업이 IR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26개 기업이 총 2188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이 중 산업은행 직접 투자는 435억원에 바다이야기5만 달한다.
연도별로 보면 2023년 5회 운영을 통해 10개 기업이 874억원, 2024년에는 11개 기업이 1142억원을 유치했다.
올해는 12회 운영을 통해 5개 기업이 172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산업은행은 누적 기준으로 외부 투자 유치 규모만 1753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D 야마토연타 B V:Launch’ 출범 이후 처음으로 우수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을 시상하는 ‘The Whale Awards’도 열렸다.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에 수여되는 ‘Rising Whale’상은 한국정밀소재산업이, 적극적인 투자 참여로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 벤처캐피탈에 주는 ‘Harmony Whale’상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각각 수상했 릴게임모바일 다.
산업은행은 지역 벤처 생태계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내년에도 남부권 벤처펀드 출자 규모를 전년과 유사한 1000억원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남부권투자금융본부는 앞서 2024년 모펀드 출자를 통해 4000억원 이상의 지역 벤처펀드를 조성했고, 2025년에는 3450억원 규모의 지역성장지원펀드를 신규 조성한 바 있다.
행사 말미에는 넥스세라, 잇그린, 케어닥 등 3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IR 세션이 진행돼 참석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백준영 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장은 “KDB V:Launch가 지역 스타트업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발사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