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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오른쪽) 시장이 23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김용석 위원장에게 광역철도 현안사업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찾아 8호선 바다이야기합법 의정부 연장과 7호선 연장 구간 복선화를 공식 건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김용석 대광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경기북부의 열악한 광역 교통 여건을 설명했다. 신도시 입주 이후에도 교통 불편이 장기화되며 도시 성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수도권 순환 철도망 완성을 위한 실질적 사이다쿨접속방법 방안으로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을 제시했다. 대광위가 수립 중인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2026~2030)에 해당 사업 반영이 필요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 시장은 "8호선 의정부 연장이 시행 계획에 담기면 후속 행정절차 추진 여건이 마련된다"며 "수도권 교통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뽀빠이릴게임 시에 따르면 8호선 연장이 추진될 경우 의정부·남양주 거주 인구와 신규 개발사업 유입 인구를 포함해 20만 명 이상이 광역철도 이용 혜택을 누리게 된다. 시행계획이 반영되면 예비타당성 조사 등 절차 역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 시장은 단선으로 건설 중인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선) 문제도 언급했다. 현재 공정률이 50%를 넘긴 상황에 바다이야기릴게임 서 개통 이후 운영 안정성 저하 가능성을 우려하며 복선화에 대한 사전 검토와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동근(오른쪽) 시장이 23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찾아 김용석 위원장과 광역철도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 시장은 "단선 철도는 구조적 제약으로 정시성과 안정성 확보에 한계가 따른다"며 "고장 나면 전 구간 열차 지연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상태로 개통하면 향후 철도운영 전반에 상당한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대광위 차원의 검토를 요구했다.
아울러 의정부가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미군기지 장기 주둔, 군사시설 보호구역, 수도권 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를 감내해왔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로 인해 기반시설 확충이 제한돼 왔으며 경기북부 교통 인프라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입장이다.
김 시장은 "수도권 균형발전 관점에서 낙후된 경기북부 교통인프라 확충은 필수 과제"라며 "이 과정에서 대광위의 정책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경기북부가 감내해온 특별한 희생에 상응하는 보상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의정부의 광역철도 현안을 우선 검토하고, 수도권 순환 철도망 완성의 마지막 열쇠가 될 8호선 의정부 연장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김동근(오른쪽) 시장이 23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김용석 위원장에게 광역철도 현안사업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찾아 8호선 바다이야기합법 의정부 연장과 7호선 연장 구간 복선화를 공식 건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김용석 대광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경기북부의 열악한 광역 교통 여건을 설명했다. 신도시 입주 이후에도 교통 불편이 장기화되며 도시 성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수도권 순환 철도망 완성을 위한 실질적 사이다쿨접속방법 방안으로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을 제시했다. 대광위가 수립 중인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2026~2030)에 해당 사업 반영이 필요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 시장은 "8호선 의정부 연장이 시행 계획에 담기면 후속 행정절차 추진 여건이 마련된다"며 "수도권 교통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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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단선 철도는 구조적 제약으로 정시성과 안정성 확보에 한계가 따른다"며 "고장 나면 전 구간 열차 지연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상태로 개통하면 향후 철도운영 전반에 상당한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대광위 차원의 검토를 요구했다.
아울러 의정부가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미군기지 장기 주둔, 군사시설 보호구역, 수도권 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를 감내해왔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로 인해 기반시설 확충이 제한돼 왔으며 경기북부 교통 인프라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입장이다.
김 시장은 "수도권 균형발전 관점에서 낙후된 경기북부 교통인프라 확충은 필수 과제"라며 "이 과정에서 대광위의 정책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경기북부가 감내해온 특별한 희생에 상응하는 보상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의정부의 광역철도 현안을 우선 검토하고, 수도권 순환 철도망 완성의 마지막 열쇠가 될 8호선 의정부 연장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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